“감정서와 보증서의 차이를 아십니까?”다이아몬드나 귀금속 제품을 구입하면 "감정서"와 "보증서"를 함께 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름만 보면 비슷한 서류처럼 느껴지지만 발급하는 곳과 확인하는 내용, 사용 목적은 서로 다릅니다. 감정서는 무엇을 확인하는 서류이고 보증서는 무엇을 보장하는 문서일까요? 두 서류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감정서와 보증서는 누가 발급하고 무엇이 다를까감정서와 보증서를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먼저 ‘누가 발급했는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 감정서는 보석을 감정하는 기관에서 다이아몬드의 특성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기록해 발급합니다. 대표적으로 GIA와 같은 국제적인 보석 감정기관이 있으며, 국내에도 각자의 명칭을 걸고 감정 업무를 하는 여러 감정기관이 있습니다. 감정서에는..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때 감정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감정서에 적힌 클래리티 등급이 한 단계 높다고 해서 실제 눈으로 봤을 때도 반드시 더 깨끗해 보일까요?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내포물은 크기뿐 아니라 위치와 특징에 따라 육안에서 보이는 느낌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10배 확대에서 보는 클래리티와 내포물의 위치, 같은 등급에서도 실제 모습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10배 확대, 육안으로 깨끗하면 충분할까? 다이아몬드를 처음 보는 소비자는 대부분 육안으로 먼저 살펴봅니다. 반짝임이 좋은지, 맑고 깨끗하게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의 클래리티를 평가할 때는 육안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클래리티는 기본적으로 10배 확대 관찰을 ..
"반지 사이즈 수리를 하면 반지가 원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반지가 작아지거나 커져서 사이즈 수리를 맡기려다 보면 여러 가지 걱정이 생깁니다. 반지가 얇아지지는 않을지, 모양이 달라지지는 않을지, 스톤이 들어간 반지라면 보석이나 세팅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반지 사이즈 수리는 단순히 원하는 호수만큼 늘리거나 줄이는 작업이 아닙니다. 같은 2호를 조절하더라도 스톤의 유무, 반지의 두께와 디자인, 난 집의 구조에 따라 작업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제가 현장에서 반지 사이즈를 수리할 때 중요하게 보는 것도 바로 이런 차이입니다. 숫자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완성된 반지의 형태와 스톤의 안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스톤 반지는 몇 호까지 늘리고 줄일 수 있을까? "늘리기와 줄이기의 ..
진열장 안에 나란히 놓인 두 반지, 겉으로 보면 거의 똑같습니다. 그런데 가격표는 꽤 다릅니다. 처음 이 장면을 목격했을 때 저도 솔직히 '이게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 그 차이의 핵심은 반지 안쪽, 즉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에 있었습니다. 금반지를 살 때 중량과 내부 구조를 함께 확인해야 하는 이유, 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보겠습니다.겉은 똑같은데 가격이 다른 이유, 중량 차이 때문입니다 매장에서 진열된 제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보면 겉모습은 똑같은데 가격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겉모습과 크기가 거의 비슷한 반지라도 뒤집어서 안쪽을 살펴보면 구조가 전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반지는 안쪽까지 금속이 충분히 채워져 있고, 어떤 반지는 겉에서 보이는 볼륨은 비슷하지만 안쪽에 공간을 ..
귀걸이를 고를 때 대부분은 먼저 디자인을 봅니다. 그런데 막상 구입해서 착용하다 보면 디자인보다 다른 부분에서 궁금한 것이 생깁니다.“금침이라고 했는데 귀걸이 전체가 금인가요?”“은 귀걸이를 착용했더니 불편했는데 은이 안 맞는 걸까요?”“실리콘 뒷장식을 사용해도 괜찮나요?”“은 귀걸이가 까맣게 변했는데 다시 착용해도 되나요?”주얼리를 오래 다루다 보면 이런 질문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실제로 궁금해하는 내용입니다. 귀걸이는 작은 제품이지만 몸체와 침, 도금, 뒷장식까지 서로 다른 소재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전문용어보다 귀걸이를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하나씩 쉽게 살펴보겠습니다.귀걸이 침 소재는 제품마다 왜 다를까요? 귀걸이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
귀걸이는 같은 디자인이라도 어느 위치에 착용하느냐에 따라 보이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귓불처럼 익숙한 자리부터 헬릭스, 트라거스, 이너컨츠처럼 귀의 연골을 활용하는 위치까지 선택할 수 있는 범위도 다양합니다.하지만 사진에서 예뻐 보인다 해서 내 귀에서도 똑같이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람마다 귓불의 크기와 귀의 접힘, 연골의 모양이 각자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각 위치가 어디를 말하는지부터 알아보고, 내 귀와 잘 어울리는 위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피어싱을 하면서 귀에 위치마다 달라지는 명칭을 설명하는 이미지●귓불(귓불): 가장 익숙한 위치로 작은 스터드부터 링, 드롭형까지 다양한 이어링을 활용하기 좋습니다.●헬릭스: 귓바퀴 바깥쪽 위 라인으로 귀의 외곽에 포인트를 주는 위치입니다.●포워드 헬릭스: 얼..